'동상이몽' 진태현♥박시은 딸, 강하늘에 관심..진태현 폭풍 질투[별별TV]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캡처

'동상이몽'에서 진태현과 박시은의 딸이 배우 강하늘에 관심을 보였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가 딸과 함께 삼겹살 먹방을 준비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딸은 아침을 준비하는 박시은에게 "보보경심 촬영 당시, 강하늘 어땠어요"라며 운을 뗐다. 앞서 박시은과 강하늘은 지난 2016년 종영한 SBS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 부부로 연기했던 것.

박시은은 "일단 강하늘에 미안했지. 엄마랑 10살 차이 나는데 부부 역할을 해야 하니까. 근데 하늘이가 참 착했어. 하늘이가 동안이 아니라 나랑 차이가 많이 안 나는 것 같았다"고 대답했다.

한편 강하늘에 관심을 보이는 딸의 모습에 진태현은 "어이가 없네"라며 귀엽게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나는 그 드라마에서 엄마(박시은) 죽는 장면에서 엉엉 울었어. 실제 같았어. 진짜 사랑하는 아내가 사라지면 어떨까 생각했어"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