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10배 이상 상태 좋아져”… 맨유, 훈련 강도 높인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3.31 07:56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의 몸 상태가 호ㅚ복하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훈련 강도를 높이기로 했다.

맨유는 30일 래시포드의 현재 회복 상황을 알렸다. 래시포드는 지난 1월 15일 울버햄프턴과의 FA컵 3라운드 재경기에서 등 피로골절 부상을 당했다. 당시 6주 이상의 회복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부상 후 6주가 지났지만 래시포드의 회복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프리미어리그가 중단돼 오히려 래시포드가 여유를 갖고 회복하는 시간을 얻었다.

맨유는 래시포드의 최근 검사에게서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것을 확인, 재활 훈련 강도를 높이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19로 모든 선수가 자택 생활 중이기에 의무진의 지시에 따른 개인 훈련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래시포드는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2~3주 전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상태가 좋다. 지금은 훈련에 합류할 때까지 준비해야 한다. 한 달 전보다 좋고 긍정적이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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