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어리 스토리' 기예르모 델 토르가 말하는 CG 아닌 진짜 괴물

김미화 기자  |  2020.04.05 09:00
/사진='스케어리 스토리 : 어둠의 속삭임'


괴물장인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영화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감독 안드레 외브레달)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스케어리 스토리 : 어둠의 속삭임' 각본과 제작을 맡은 기예르모 델토르 감독은 끔찍한 공포 탄생의 비결을 직접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코멘터리 영상은 왜 이렇게 많은 관객들이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에 빠져드는지 알게 하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영상은 관객들에게 거부할 수 없는 두려움을 선사하는 무서운 생명체들이 하나하나 탄생해가는 과정을 기예르모 델 토로의 설명과 함께 보여준다. "우리는 CG로 만들어진 괴물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괴물들을 창조해내기를 원했죠"라는 기예르모 델 토로의 설명대로 영상 속 괴물들은 CG가 아닌 실제로 촬영장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어 놀라움을 안겨 준다.

이들은 기예르모 델 토로가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헬보이 2: 골든 아미'에서 함께 활약했던 자신의 특수 효과 팀을 총동원해 창조해낸 만큼 컬러는 물론 피부의 질감까지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어 영상을 보고 있노라면 진짜로 괴물들이 세상에 존재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영상 속 등장한 '거대한 발가락'과 '창백한 여인'은 영화 속에서 만날 때의 모습과 다르지 않은 섬뜩한 모습이어서 "괴물을 실제로 만들어내기 위해 많은 것들을 연구했다"라는 기예르모 델 토로의 자신감을 증명한다.

또한 코멘터리 영상 속에서 척 스타인버그 역의 오스틴 자주르는 "과거에 봤던 원작의 괴물이 진짜로 찾아왔다고 느껴졌어요"라며 자신의 공포 연기가 생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서 그는 "진짜로 무서운 공간을 만들어 준 기예르모 델 토로에게 감사합니다"라며 끔찍한 공포를 빚어낸 기예르모 델 토로의 탁월한 능력에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은 마을의 폐가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끔찍한 판타지를 다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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