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버지의 위대함… 13년 전 오늘, 박지성이 도운 솔샤르의 마지막 골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3.31 16:33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현재 팀을 지휘하고 있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현역 시절 마지막 골 영상을 기념했다.

맨유는 31일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2007년 오늘 솔샤르 감독이 맨유 통산 126번째이자 자신의 마지막 골을 넣었다”면서 당시 솔샤르의 득점 장면 영상을 게재했다. 그리고 솔샤르의 득점 장면에서 박지성이 조연으로 등장했다.

2007년 3월 31일 맨유는 블랙번을 상대로 홈경기를 치렀다. 이 경기서 맨유는 4-1로 대승했다. 당시 박지성은 후반 37분 3-1로 앞서는 추가골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 44분 솔샤르가 승리의 대미를 장식하는 4번째 골을 터뜨렸다. 박지성이 페널티지역을 침투한 뒤 골문 오른쪽으로 크로스하자 웨인 루니가 쇄도하면서 볼을 흘렸고 뒤따라오던 솔샤르가 받아서 마무리했다.

이 골은 솔샤르의 현역 시절 마지막 골이었다. 솔샤르는 2006/2007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박지성은 솔샤르의 마지막 골에 기여했다. 그리고 맨유는 이 시즌을 우승으로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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