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최고 전성기 '미스터트롯'7인방[★밤TView]

이시연 기자  |  2020.03.31 22:43
/사진=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 방송 화면


'비디오스타'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미스터트롯'의 7인방이 출연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 '미스터트롯' 출연자 중 비디오스타가 뽑은 '흥7'이 출연했다. 이들은 "출연 전에 비해 행사비가 10배 이상 올랐다"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류지광은 "저는 얼마 줘야 하나 물어보지도 않고 뒤에 0을 하나 더 붙여 주셨다"며 감격스러운 몸값 상승을 밝혔고 신인선 또한 "뮤지컬 배우는 행사가 별로 없어서 결혼식 출가를 4~5만 원씩 받고 하고 있었는데 요즘 10배 정도 행사비가 올랐다"고 말했다.

김숙이 "10배 보다 더 오른 사람이 있냐"고 묻자 김경민은 "저는 40배 올랐다. 이전에는 너무 적게 받았고 심지어 공짜로 공연을 하기도 했었기 때문"이라고 40배 몸값 상승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수찬도 “알바할 때는 5,6만원 받았는데 트로트 노래를 하는 자리에서는 이제는 0이 하나 더 붙더라”라며 역시 10배 이상 몸값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경민이 “40배 이상 올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MC 박소연이 “워낙 시작이 낮았으면 가능하다”고 했고 김경민은 “공짜로도 무대에 섰다”고 덧붙였다

MC 김숙은 "영기씨가 가장 많이 올랐을 것 같은데 어떠냐"며 영기에게 최근 행사비와 출연료에 대해 물었다.

그러나 영기는 "이거 비밀로 하려고 했는데, 사실 의도적으로 0.5배를 올렸다. 더 올릴 수 있었는데 시장 조사를 한 결과, 저 친구들보다 200 정도 다운시켜서 이 시장을 다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너희끼리 싸워라“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류지광은 "전혀 몰랐다. 나도 얼른 행사비를 내려야 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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