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와 김아랑이 출연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에서는 곽윤기의 남다른 '짠돌이' 면모에 많은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됐다.
곽윤기는 이날 더치페이 내역과 관련해 "선수들과 함께 식당에 가면 각자 메뉴를 시키고 사이드 메뉴를 더 시킨다. 나는 일반식을 사 먹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운데 사이드 메뉴까지 시키면 힘들다. 그러면 나는 사이드 메뉴를 먹지 않고, 내가 먹은 것만 낸다"고 말하며 자신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또 "캡슐 커피도 다른 선수들이 뽑아먹을 때마다 500원을 받는다. 옆에 저금통도 마련해뒀다. 수금률 100%다. 정가보다 200원 적게 받는 거다"고 덧붙였다.
이에 성선화 재테크 전문가는 "만나본 짠돌이 중 왕이다. 왕 중의 왕이다. 인정한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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