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쳉스니 폭로, “호날두 2년 전 퇴장 후, 벌금으로 아이맥 쐈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3.31 11:55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순간 화를 참지 못한 대가는 있었지만, 유벤투스 동료들은 뜻하지 않은 선물을 받았다.

유벤투스 골키퍼 보이치에흐 슈쳉스니는 지난 3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과 인터뷰에서 “유벤투스 선수들은 아이맥(IMac)이 있다. 호날두는 2년 전 발렌시아전에서 퇴장 이후 벌금으로 선물을 줘야 했다. 2달 걸렸지만, 우리 선수단 모두 다 받았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발렌시아 전에서 헤이슨 무리요의 머리를 잡아 넘어 트려 퇴장을 당했다.

유벤투스 규정에는 퇴장 당한 선수는 선수단에게 반드시 선물로 벌금을 물어야 한다. 호날두는 억울하다며 인정하지 않아 2달 동안 시간을 끌었지만, 결국 인정하고 거액을 쏴야 했다.

호날두 입장에서 썩 좋은 기억은 아니지만, 유벤투스 선수단은 퇴장과 맞바꾼 호날두의 선물에 기뻐할 수밖에 없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베스트클릭

  1. 1'전역 D-43' 방탄소년단 진 솔로곡 '어웨이크', 글로벌 아이튠즈 차트 65개국 1위
  2. 2'글로벌 잇보이' 방탄소년단 지민, 美 '웨비 어워드' 2관왕
  3. 3'사랑받는 이유가 있구나' 방탄소년단 진, ★ 입 모아 말하는 훈훈 미담
  4. 4비비 "첫 키스 후 심한 몸살 앓아" 고백
  5. 5'8연패→승률 8할' 대반전 삼성에 부족한 2%, 이닝 소화 아쉬운 5선발 고민
  6. 6'토트넘 울린 자책골 유도' 日 토미야스 향해 호평 터졌다 "역시 아스널 최고 풀백"... 日도 "공수 모두 존재감" 난리
  7. 7'박지성도 못한 일...' 이강인 생애 첫 빅리그 우승→韓최초 4관왕도 해낼까... PSG 곧 운명의 UCL 4강
  8. 8NC 매각설 이어 '총재발 연고이전설'까지... 구단 "고려조차 않았다" 적극 부인
  9. 9국대 GK 김승규, '골때녀-모델' 김진경과 6월 결혼... 축구팬들 축하 메시지
  10. 10손흥민 원톱 이제 끝? 24골이나 넣었는데 이적료까지 싸다... 토트넘 공격수 영입 준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