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는 리그 중단, 펩 “축구가 그리워”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4.01 08:28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멈췄고, 중단 기간이 늘어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답답해 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3월 3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축구가 그립다. 얼마 전까지 있었던 삶이 생각난다”라며 중단된 현 심정은 밝혔다.

많은 이들의 바람과 달리 유럽은 코로나19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영국은 2만 5,000명이 넘어갔고, 사망자도 1,000명이 넘어갈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EPL도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었다. 선수단도 양성 반응이 나오자 리그 진행을 할 수 없다. EPL은 4월 30일까지 중단된 상태다.

선수들은 자가 격리를 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STAYHOME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우리는 의료진들을 위해 집에 머물러야 안전하다. 우리는 더 강해진 채 돌아올 것이다”라고 동참을 촉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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