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나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슈퍼리그 구단들이 선수단 급료를 깎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유럽 구단과는 달리 여전히 모기업의 지원에 의지하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재정적 위험에 저항하는 능력은 훨씬 강하다"고 전했다.
유럽 축구계에 임금 삭감 열풍이 불고 있다. 코로나19로 경기가 열리지 않아 구단들이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리오넬 메시(33)의 주도로 임금의 70%를 받지 않기로 했고 유벤투스 역시 3월부터 6월까지 선수들의 급여를 지급하지 않는다.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구단들도 대부분 이에 동참하는 분위기다.
시나스포츠는 "유럽 구단들은 선수들이 현재 훈련을 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임금을 삭감하는 것이다. 반면 중국 구단들은 다르다. 계속해서 시즌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