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도 코로나로 밀리나? 日매체 "1년 연기 가능성"

박수진 기자  |  2020.04.02 06:36
지난 2017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결승전을 앞두고 공개된 우승 트로피의 모습. /AFPBBNews=뉴스1
오는 2021년 3월 예정된 제5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이 연기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일본 스포츠 호치는 2일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와 2021년 열리는 도쿄 올림픽으로 인해 WBC가 정상 개최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심지어 취소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제5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은 오는 2021년 3월 9일부터 23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주도하는 만큼 빅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까지 나올 수 있는 유일한 국제대회다. 특히 차기 대회는 참가국을 16개국에서 20개국으로 늘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개최 여부마저도 불투명해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일본프로야구(NPB), KBO 리그가 정상 개막하지 못했다. 자연스럽게 2021시즌 일정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일본프로야구는 벌써 2021시즌 도중 열릴 올림픽을 위해 리그 일정을 중단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기사에 따르면 이하라 아츠시 NPB 사무총장은 "도쿄 올림픽이 연기됨에 따라 WBC 일정과 개최 여부를 주최 측에 문의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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