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는 4일(한국시간) 본인의 SNS에 "I'm ready. 트윈스에서 네트(그물)가 도착했다. 준비할 수 있게 됐다. 팀에서 네트를 받았다. 네트 스로우, 의외로 쏠쏠하다!"는 글과 함께 그물에 공을 던지는 영상을 게시했다.
마에다는 집에 있는 정원에 그물을 설치해놓고 공을 던지면서 감각을 유지하고 있었다. 포수 없이 혼자서도 투구할 수 있는 장비였다. 이에 일본 팬들은 "트윈스가 정말 좋은 구단이다", "근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팬은 "골프 연습도 할 수 있겠다"는 재미있는 댓글도 달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에다는 고국 일본으로 가는 대신 시즌 개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지난 2일에는 "3개월이나 남았으니 그 기간에 더 파워업하면 된다"는 긍정적인 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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