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이발해주는 조지나... '꽁지머리는 그대로네'

박수진 기자  |  2020.04.04 22:07
부인 조지나(왼쪽)가 호날두의 머리를 직접 잘라주고 있다. /사진=호날두 SNS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이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부인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직접 머리를 정리해줬다.

호날두는 4일(한국시간) 본인의 SNS에 "집에서 머물러라. 그리고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유지해야지"는 글과 함께 17초 분량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 영상에는 부인 조지나가 호날두의 머리를 자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 1월부터 유지하기 시작한 머리 윗부분 '꽁지'는 소중하게 지켰다. 조지나 역시 호날두와 동시에 영상을 올리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호날두는 현재 유럽 전역에 퍼져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에서 격리 생활을 하고 있다. 호날두가 뛰고 있는 세리에A 역시 폭발적인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로 인해 중단된 상태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호날두는 활발한 SNS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지루함을 달래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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