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끼리' 인피니트 성규, '팔자 눈썹' 억울..식사 중 소리 벌칙

한해선 기자  |  2020.04.05 11:05
/사진=MBC


그룹 인피니트 성규가 '끼리끼리'에서 팔자 눈썹을 장착하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5일 방송되는 MBC '끼리끼리'에서는 '늘끼리'의 고요 속의 잔치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주 500년 전 조선으로 돌아간 이들이 동네 대감의 생일잔치에 초대받게 된 것. '흥끼리'와 '늘끼리'는 각자의 선택에 따라 색다른 생일잔치를 즐길 예정이다.

이 가운데 얼굴에 낙서가 가득한 인피니트 성규의 얼굴이 폭소를 자아낸다. 알고 보니 '늘끼리'는 식사 중 소리를 내면 벌칙을 받는 생일잔치에 초대된 것.

그는 코를 훌쩍이는 작은 소리에도 반응하는 경고 사이렌으로 인해 끊임없는 벌칙 세례를 받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다른 멤버들은 낙서로 가득 찬 성규의 얼굴을 애써 외면하며 고요 속의 잔치를 이어갔다고.

성규는 "큰 웃음 주자면서 왜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는 건데"라며 예상외로 게임 규칙을 착실하게 지켜가며 벌칙을 피하는 형들을 향해 분노를 표출했다고 전해져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그런가 하면 다음 주 끼리들이 자원 고갈과 환경 오염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하기 위한 '2020 원더 끼리'를 예고하고 있어 관심과 기대가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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