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기계’ 호날두, “최고의 골보다 조지나와의 잠자리가 더 좋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4.05 20:35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득점 기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자신의 연인인 조지나 로드리게스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스포르트 바이블’은 4일(한국시간) “호날두가 그의 커리어 최고의 골보다 조지나와의 잠자리가 더 좋다고 말했다”라며 과거 인터뷰를 재조명했다.

호날두는 2016년에 만난 조지나와 4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2018년에는 첫 아이를 얻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대리모를 통해 얻은 3명의 아이까지 하면 4명의 자녀와 함께 하고 있다.

호날두는 피어스 모건과의 인터뷰에서 커리어 최고의 골을 뽑아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수년간 골을 넣기 위해 노력해왔다. 700골이 넘는 득점을 했지만, 그중 최고는 유벤투스전 오버헤드킥이었다”라며 그때를 회상했다.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유벤투스를 상대로, 또 잔루이지 부폰이 지키는 골문을 향해 성공시켰다. 아름다운 골이었다”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전 득점이 조지나와의 잠자리보다 낫냐는 물음에 “절대 아니다. 비교할 수 없다”라며 최고의 골보다 더 소중하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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