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스' 리 피에로 등, 코로나19로 우리 곁을 떠난 ★[종합]

강민경 기자  |  2020.04.06 10:49
/사진=리 피에로, 앤드루 잭, 마크 블럼, 아담 슐레진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스타들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5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영화 '죠스'에 출연한 배우 리 피에로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91세

보도에 따르면 리 피에로는 사망 당시 미국 매사추세츠 주 오하이오의 한 요양시설에서 살고 있었다. 리 피에로 가족들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하고 있기에 간소하게 치를 예정이다.

앞서 '스타워즈'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겸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의 방언 코치로 활동한 앤드루 잭도 코로나19 합병증으로 런던에서 향년 76세로 사망했다. 앤드루 잭은 사망 직전까지 그의 아내 가브리엘 로저스를 만날 수 없었다. 그의 아내 역시 호주에서 코로나19로 격리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요기 베어'에서 신디 베어 목소리를 연기한 미국 배우 줄리 베넷도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우리 곁을 떠났다. 미국 그래미어워드 수상자인 레전드 컨트리 가수 조 디피도 코로나19로 61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조 디피 관계자는 "그래미어워드 수상자인 컨트리 음악 레전드 조 디피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결국 세상을 떠났다"라고 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조 디피는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돈나의 수잔을 찾아서'에 출연한 마크 블럼도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70세. 외신에 따르면 마크 블럼은 코로나19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또한 그래미상 수상자이자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된 팝밴드 파운틴스 오브 웨인의 리더 겸 작곡가 아담 슐레진저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52세. 아담 슐레진저의 변호사는 "그는 최근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했고, 상태는 위독했다.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런 상황을 전하게 되어 매우 유감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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