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살 사냐의 시선 "레알은 늙은 팀, 호날두는 어린 소년처럼 뛴다"

한동훈 기자  |  2020.04.06 21:26
바카리 사냐. /AFPBBNews=뉴스1
프랑스의 베테랑 수비수 바카리 사냐(37)가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를 '늙어가는 팀'이라 평가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가 6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사냐는 레알보다 세리에A의 유벤투스가 더 잠재력이 크다고 지적했다.

사냐는 "유벤투스는 아론 램지(30),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5) 같은 선수들을 사들였다. 호날두는 더 이상 젊지 않지만 그는 어린 소년처럼 플레이한다"고 칭찬했다.

사냐는 이어 "앞으로 2년에서 3년 동안은 유벤투스가 레알보다 잠재력이 크다"고 주장했다.

사냐는 2004년 프랑스 리그앙 AJ 옥세르서 데뷔했다.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 2014년에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2018년 세리에A 베네벤토 칼초를 거쳐 2018년에는 캐나다 리그의 몬트리올 임팩트로 둥지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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