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걸어요' 임지규 죽음의 또다른 공범 선우재덕 [★밤TView]

이시연 기자  |  2020.04.06 21:09
/사진= KBS 1TV 일일 연속극 '꽃길만 걸어요' 방송 화면


'꽃길만 걸어요'에서 임지규 죽음의 또 다른 공범이 선우재덕이었다는 사실이 그려졌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 연속극 '꽃길만 걸어요'(연출 박기현, 극본 채혜영, 나승현)에서는 남동우(임지규 분)기자의 죽음에 김지훈(심지호 분) 아닌 또 다른 공범이 황병래(선우재덕 분)였다는 사실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여원(최윤소 분)은 자신의 남편 남동우 기자를 김지훈이 죽게 내버려뒀다는 증거를 확보하고 봉천동(설정환 분), 김지훈, 황병래 회장 앞에서 남동우가 남기고 간 녹음된 음성을 틀었다.

남동우가 죽을 당시 가지고 있던 녹음이 되는 펜에는 "제발 살려주세요. 가족이 있어요. 김지훈 팀장님"이라는 음성이 녹음돼 있었다. 이를 모두에게 들려준 강여원은 "내 남편 죽게 만든 게 당신이지?"라고 되물었다.

이 말에 모두가 놀랐고 김지훈은 "남동우 기자님 죽음은 유감이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제발 진정 좀 하라"며 말했고 강여원은 "내 남편 살아 있었다. 어떻게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사람을 잔인하게 버려두고 갈 수가 있냐"며 분노했다.

이에 황병래 회장은 "자네 어떻게 사람이 돼서 죽어가는 사람을 두고 그냥 올 수가 있나. 내가 알았다면 가만히 있지 않았다"며 거들었다.
/사진= KBS 1TV 일일 연속극 '꽃길만 걸어요' 방송 화면

그러나 황병래 회장은 남동우 기자 죽음에 또 다른 공범이었다. 황병래 회장은 김지훈을 불러 "그날 자네와 나 사이에 아무런 연락도 없었던 거네"라며 당시 상황을 부인했고 사위 김지훈은 "네"라며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사건 당시 김지훈은 황병래 회장에게 "장인어른, 남동우 기자가 죽은 것 같다"며 그 자리에서 보고 전화를 했고 황병래 회장은 "죽은 것 같다니, 확인은 했어?"라며 상황을 보고 받은 바 있었다.

베스트클릭

  1. 1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2. 2'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3. 3"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4. 4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5. 5'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6. 6'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7. 7'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8. 8이미주, '송범근♥' 열애 심경 "머리 복잡"
  9. 9방탄소년단 정국 'GOLDEN', 스포티파이 글로벌 앨범 차트 25주 연속 차트인..K팝 최초·최장
  10. 10손흥민 원톱 부진→윙어로 펄펄, PK로 16호골+팀 최고 평점... 그런데 토트넘, 아스널에 2-3 석패 '사실상 UCL 좌절'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