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NL 음악 감독 할 위너, 코로나19로 사망

공미나 기자  |  2020.04.08 08:45
/사진=할 위너 공식 트위터

미국에서 신종 코로아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망이 또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다수의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미국 유명 음악 프로듀서 할 위너(Hal Wilner)가 향년 64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공식적인 사인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버라이어티와 롤링스톤 등이 측근의 말을 빌려 그가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뉴욕 지역을 붉은색으로 표시한 코로나19 발생 지도를 올리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음을 암시했다.

할 위너는 1980년 미국 유명 코미디쇼 'Saturday Night Live'(SNL) 음악 감독으로 합류, 이지 팝, 로이 앤더슨, 데비 해리, 이지 팝, 등 다수의 아티스트의 음반 작업에 참여했다.

사망 당시 그는 U2 등이 참여하는 티렉스(T.Rex) 헌정 컴필레이션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음악계와 코미디계에 유명 인사들이 SNS를 통해 슬픔을 전하고 조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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