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한소희 논란..문신하고 담배피면 연기 못 하나요?[★FOCUS]

한해선 기자  |  2020.04.08 10:46
배우 한소희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한소희가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불륜녀' 연기를 통해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 받자마자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문신을 하고 담배를 폈던 과거가 뜻밖의 발목을 잡은 것.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한소희의 과거 사진이 유포되고 있다. 이는 그가 자신의 SNS에 올렸던 것으로, 한소희가 담배를 물고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 팔에 새긴 문신이 드러난 채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었다.

네티즌들은 그간 보지 못했던 한소희의 모습에 갑론을박을 펼쳤다. "이런 과거가 있었냐"고 놀라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개인의 자유"라며 문제 될 게 없다는 반응으로 양분됐다.

이 같은 논란을 예상했다는 듯 한소희는 이미 오래전 자신의 SNS에서 해당 사진들을 지웠지만, 최근 그가 주목받자 이 사진들이 새삼 떠돌기 시작했다.

/사진=한소희 인스타그램


한소희는 최근 14%의 시청률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부부의 세계'에서 필라테스 강사 여다경 역을 맡아 차선우(김희애 분)의 남편 이태오(박해준 분)과 바람을 핀 내연녀로 등장해 단번에 화제를 모았다. 6회까지 19세이상 관람가인 이 드라마에서 한소희는 박해준과 센 수위의 연기는 물론, 김희애와 날선 대립각을 펼치며 떠오르는 신예로 호평 받던 중이었다.

이 때 나타난 한소희의 '과거 논란'이 앞으로의 행보에 어떻게 작용할지 관심이 더해진다. 평소 한소희가 자유분방한 모습을 SNS에 게재한 한편, 현재 한소희의 극 중 '내연녀'란 이미지에 부정적인 과거 프레임을 덧씌우는 게 아니냔 시각도 따른다. 만약 여자가 아닌, 남자 연예인이 담배를 피고 문신을 했다면 이만큼의 부정적인 시선이 있었겠냐는 반론도 나온다.

여론이 '논란'이라 하는 것을 잠식시킬 방법은 한소희의 열연이겠다. 신인 배우 한소희가 앞으로 어떤 연기를 펼칠지, '부부의 세계' 화제성을 떠나 지켜보는 이들이 더욱 많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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