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수비수 영입에 돈 아낀다, '1200억→600억' 반토막 목표

이원희 기자  |  2020.04.08 12:12
조세 무리뉴 감독.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토트넘이 다소 저렴하게 수비수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까.

영국의 풋볼런던은 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벤피카(포르투갈)의 수비수 루벤 디아스(23)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포르투갈 출신의 디아스는 유럽 최고 유망주 중 하나로 꼽힌다. 올 시즌에도 리그 24경기에 출전하며 팀 수비진을 이끌고 있다.

다만 문제가 있어 보인다. 이적료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디아스는 지난 해 11월 벤피카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때 바이아웃 8000만 파운드(약 1200억 원) 조항도 포함시켰다고 한다. 다른 구단이 바이아웃 이상의 금액을 지불할 경우 선수는 소속팀의 동의 없이 이적을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 금액을 전부 지불할 생각이 없다. 최대한 돈을 아껴 이적료 4000만 파운드(약 600억 원)로 디아스를 영입하는 것이 목표다. 그야말로 반토막이다.

루벤 디아스. /사진=AFPBBNews=뉴스1
토트넘으로선 수비진 보강이 급하다. 올 시즌을 마치면 팀 베테랑 얀 베르통언(33), 유망주 후안 포이스(22) 등이 팀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공백을 메워줄 새로운 자원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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