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PD가 콘서트 암표? 제작진 "사칭, 형사고소"[★NEWSing]

문완식 기자  |  2020.04.08 12:29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 콘서트가 연기된 가운데 TV조선 '미스터트롯' 제작진을 사칭한 티켓 판매 사기 시도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제작진은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7일 SNS 상에는 '미스터트롯PD'라는 작성자명으로 '미스터트롯' 콘서트 티켓을 양도한다는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미스터트롯콘서트 티켓 아직 못 구하신 분들을 위해 아주 작은 것이지만 콘서트 티켓을 원가양도 하려 한다"며 "코로나 때문에 힘드신 점 이걸로 조금이나마 위안하셨으면 한다"고 했다.

작성자는 "서울, 부산, 울산, 광주, 강릉, 진주, 안동, 인천, 대구, 수원, 경주, 대전, 고양, 원주 다 가지고 있다"며 "선착순 10명이다. 자리는 연석도 가능하다"고 자신의 SNS 아이디를 공개했다.

하지만 스타뉴스가 '미스터트롯' 측에 8일 확인 결과 이는 사기였다. '미스터트롯' 애청자와 출연자 팬들이 중장년층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제작진 사칭에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도 있는 사안.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제작진 사칭"이라며 "형사 고소 등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5월 초 개막 예정이었던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5월 중 예정됐던 수원, 울산, 강릉, 광주, 청주 등 5개 지역 공연을 연기하고, 5월 3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한다.

전국 투어 콘서트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과 함께 결승전에 진출한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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