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TOP7 임영웅·영탁·이찬원, MBC·JTBC 뚫고 예능가 러브콜[종합]

한해선 기자  |  2020.04.08 18:06
/사진=TV조선


TV조선 트로트 서바이벌 예능 '미스터트롯' 출신들이 방송사를 넘어 각종 예능에서 쏟아지는 러브콜에 화답하고 있다.

'미스터트롯'이 지난 3월 종영한 후 한 달이 지났다. 그럼에도 진 임영웅, 선 영탁, 미 이찬원을 비롯해 TOP7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그 밖의 출연자들까지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미스터트롯'이 종편의 한계를 넘고 35.7%(이하 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라는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 타 채널에서도 효과를 얻기 위한 섭외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미스터트롯' 출신들의 예능 포문은 '비디오스타'로 열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영기, 류지광, 나태주, 노지훈, 신인선, 김수찬, 김경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비디오스타'는 2.2%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50대 여성 시청률이 2.6%, 전국 가구 최고 시청률은 3.24%를 나타냈다.

/사진=MBC


TOP7의 첫 예능은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였다. '라스'는 '미스터트롯' 진선미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과 6위 장민호를 게스트로 섭외해 1일과 8일에 걸친 '2회 편성'이란 파격 시도를 했다.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 1일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부 9.3%, 2부 10.6%를 기록해 '라스' 4년 만에 최고치를 돌파했다.

TV조선 자체에서는 이미 발빠르게 '미스터트롯' 출연자를 꾸린 예능을 다수 편성했다. 먼저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가 2일부터 방송을 시작했다.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시청자들과 직접 전화연결을 하고 노래를 불러주는 이 방송은 1회 만에 23.1% 시청률을 거뒀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 송가인이 선보였던 '뽕 따러 가세'가 '미스터트롯' 버전으로는 '뽕숭아학당'으로 시즌2를 이어간다. '라스'로 최고 조합의 입담을 펼친 '민·웅·탁·또'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MC 붐의 진행으로 'F4 노래 교실'을 선보인다.

'미스터트롯' 출신들은 MBC뿐만 아니라 JTBC에도 진출한다. JTBC '아는 형님'과 '뭉쳐야 찬다'에 출연하는 것. TOP7이 출연하는 '아는 형님'은 30일 녹화를 하며, '뭉쳐야 찬다'는 12일 방송된다. '뭉쳐야 찬다'에는 TOP7과 함께 노지훈, 나태주가 함께한다. 또 '77억의 사랑'에는 노지훈이 지난 6일 먼저 출연, 임영웅과 영탁의 출연분은 4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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