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시대는 지났다" 레알, 호날두 복귀설 일축... 음바페 올인

한동훈 기자  |  2020.04.08 20:10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AFPBBNews=뉴스1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5) 복귀설을 일축했다.

스페인 아스가 8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레알 관계자는 "그는 구단 정책에 맞지 않다. 그의 시대는 지났다. 구단은 다른 목표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 유벤투스가 재정난을 겪으면서 호날두가 레알로 돌아가려 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레알에서 전성기를 누린 호날두는 1억 파운드(약 1500억 원)의 천문학적 이적료를 안기고 유벤투스로 떠났다.

유벤투스와 2022년 6월까지 연봉 2750만 파운드(약 418억 원)에 계약했다. 주급 51만 파운드(약 7억 7000만 원)로 알려졌다.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세계를 덮쳐 유럽 축구도 중단됐다. 수입이 사라진 유벤투스는 재정 악화를 견디다 못해 선수단 연봉을 삭감했다. 4개월치 봉급을 동결했다.

이에 유벤투스가 호날두의 남은 연봉을 감당하지 못해 팔아버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친정팀 레알이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아스는 "레알의 최우선 순위는 음바페다. 그들은 음바페 영입이 어렵다는 걸 알지만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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