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정인선, 모둠내장 극찬 "비주얼 최고"[★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  2020.04.09 00:33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정인선이 시장족발집의 모둠내장을 보고 "비주얼만으로도 사진 찍고 싶다"라고 말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정인선은 시장족발집의 신메뉴 모둠내장을 극찬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180도 달라진 불막창집을 칭찬했다. 백종원은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냄새가 바뀌었네"라며 호평했다. 이어 바닥에 누우며 "이정도는 돼야지"라고 덧붙였다.

불막창집의 신메류를 맛본 정인선은 "불향이 안 나는데요?"라고 말했다. 석쇠로 조리했는 데도 불향이 없는 데에 의아함을 드러낸 것. 백종원은 막창에 양념을 바르기 전에 석쇠에 올렸다. 백종원은 "구워지면서 색이 나오도록 미리 석쇠에 구워라"라고 조언했다. 이어 볶을 때 물을 넣고 센 불에 볶으라고 하기도 했다.

백종원은 떡맥집에 비판을 가했다. 떡맥집 사장이 백종원이 가르쳐준 소스를 줄이고 자신의 소스를 더한 것. 백종원은 "너무 흔한 맛이에요. 특색 있는 떡볶이를 하라고 소스 만들어 준 건데"라고 말했다.

백종원이 시장족발집에 방문하자 사장 부부는 모둠내장을 내왔다. 백종원은 맛을 본 후 "난 사먹을 것 같은데요? 이거 말 되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어차피 같은 양념에 삶는 거니까"라며 메뉴가 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시장족발집이 독자적으로 만든 족발덮밥을 맛봤다. 그러나 백종원은 비판했다. 시장족발집은 "점심 메뉴를 고민하다가"라고 말했고 백종원은 "굳이 할 필요 없죠? 근데 마음이 이랬다 저랬다하면 안 돼요"라고 답했다. 이어 "맛에 대해서도 다른 평가를 받을텐데 거기에도 흔들리면 안 돼요"라고 시장족발집에 조언했다.

정인선은 모둠내장을 보고 "비주얼만으로도 찍고 싶게 만드는"이라며 칭찬했다. 백종원은 "이 메뉴는 여기밖에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잘 만드셨지"라며 연신 칭찬했다. 정인선은 업그레이드된 족발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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