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연봉 삭감에 반발… “구단에 기부하는 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4.09 06:00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자금이 풍부했던 명문팀마저 선수단 연봉에 칼을 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가 반격에 나섰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독일 팟캐스트 ‘SWR 스포츠’의 크로스 인터뷰를 인용해 보도했다. 그는 “연봉 삭감은 무기부 또는 구단에 기부와 같다. 현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이 많다”라고 강제적인 연봉 삭감 강요를 거부했다.

유럽 전역에 퍼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각 국가 리그는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등 유럽대항전도 멈춰선 상태다. 리그 중단으로 각 구단들은 수입원이 사라졌으며, 중하위권은 물론 재정이 넉넉한 상위권 팀들도 위협을 받고 있다.

바르사는 선수단 연봉 70%를 삭감했고, 선수단은 동의했다. 레알도 최대 20% 선수단 연봉 삭감을 했다.

그러나 선수단은 일방적인 연봉 삭감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바르사도 연봉 삭감에 선수단과 갈등을 피하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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