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나와 함께 운동한 호날두, '3초' 언덕길 스프린트 눈길

심혜진 기자  |  2020.04.09 12:18
호날두(왼쪽)와 그의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함께 언덕길 스프린트를 하고 있다./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이번에는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에도 그의 연인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함께였다.

호날두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름다운 훈련 파트너"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하나 올렸다.

이 영상에는 연인 조지나와 함께 언덕길 스프린트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호날두와 조지나 모두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언덕길 앞에 섰다. 조지나가 먼저 언덕길을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호날두는 조지나의 속도에 다소 실망한 듯한 모습이었다. 조지나는 카메라를 넘겨 받았다. 그리고 호날두를 찍었다. 호날두는 팔과 다리를 크게 벌리는 동작으로 언덕길을 빠르게 올랐다. 약 3초 만에 꼭대기에 당도했다.

호날두는 현재 유럽 전역에 퍼져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에서 가족과 함께 격리 생활을 하고 있다. 최근 조지나가 이발해 주는 모습을 공개한 호날두는 이번에는 함께 운동하는 모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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