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집콕챌린지'에 문체부·외신 주목..선한 영향력 전파

이정호 기자  |  2020.04.09 08:56
방탄소년단 뷔/사진=스타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멤버 뷔의 '집콕챌린지'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응답한데 이어 외신들도 주목하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뷔는 지난 5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심심하면 티비와 대화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뷔는 편안한 옷차림으로 TV 속 남성이 50년대 프롬 스타일로 재해석해 커버한 체인스모커와 할시의 'Closer'를 따라 부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_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가운데 뷔는 '집콕챌린지'에 동참하며 집에서도 충분히 즐겁게 지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에 최근 슬기로운 거리두기를 목표로 '집콕 문화생활' 100배 즐기기 캠페인을 진행 중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응답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6일 뷔의 영상을 리트윗하며 "BTS 뷔가 쏘아올린 #집콕챌린지! 여러분은 집콕생활을 어떻게 즐기고 계신가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양한 콘텐츠로 슬기로운 집콕 문화생활을 응원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집콕' 일상을 공유하며 또 다른 사람들에게 이를 독려하고 있다.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 또한 뷔의 영상을 "격리생활을 어떻게 즐길 수 있는지 좋은 방법을 보여줬다" 등 주목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특집으로 꾸며진 미국 CBS 인기 심야 토크쇼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당시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서로에 대한 결속과 배려, 지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히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매우 중요한 시기인데, 이곳에서도 이렇게 여러분과 연결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 현재 모두 고립돼 있는 것 같아도 우리는 상황, 용기, 웃음으로 연결돼 있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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