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애중계' 서장훈, 농구팀만 쏙 뺀 제작진 인터뷰에 '섭섭 폭발'

한해선 기자  |  2020.04.09 08:52
/사진=MBC


서장훈과 붐이 MBC '편애중계' 제작진을 향해 편파 판정을 주장한다.

응원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내 편'을 들어주는 MBC '편애중계'는 중계진의 지인, 모태솔로, 돌싱, 황혼 등 다채롭게 변주된 시그니처 미팅을 비롯해 꼴찌 특집, 탑골 가왕, 트로트 신동 대전 등 신선하고 독특한 소재로 중계 대결을 펼치고 있다.

3승 야구팀, 2승 축구팀 그리고 7승 농구팀이라는 독주체제가 만들어지자 서장훈은 양 팀의 견제에 시달리다 못해 "(제작진이)우리가 이기는 걸 거부한다"며 음모론을 주장한다.

증거를 내놓으라는 김병현의 말에 붐이 "이것만큼은 안 보여드리려고 했는데"라며 핸드폰을 꺼내 어떤 기사를 내민다. 바로 농구팀은 쏙 빼고 안정환, 김성주, 김병현만 언급한 제작진의 인터뷰를 증거로 가져온 것.

이에 함박웃음이 터진 축구팀, 야구팀과 달리 분노에 찬 붐은 "서장훈에 대한 얘기는 하나도 없다"며 의자를 박차고 일어난다.

뿐만 아니라 말없이 기사를 정독하던 서장훈이 그대로 핸드폰을 내려놓은 모습에서는 섭섭함이 그대로 묻어나 현장이 더욱 폭소했다는 후문이다.

'내 편'을 향한 무조건적인 편애를 펼치고 있는 중계진에 이어 제작진마저 리얼 '편애'에 빠진 것인지, 농구팀이 주장하는 음모론 사건의 전말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베스트클릭

  1. 1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2. 2'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3. 3"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4. 4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5. 5'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6. 6'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7. 7'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8. 8이미주, '송범근♥' 열애 심경 "머리 복잡"
  9. 9방탄소년단 정국 'GOLDEN', 스포티파이 글로벌 앨범 차트 25주 연속 차트인..K팝 최초·최장
  10. 10손흥민 원톱 부진→윙어로 펄펄, PK로 16호골+팀 최고 평점... 그런데 토트넘, 아스널에 2-3 석패 '사실상 UCL 좌절'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