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꼬, 군 복무중 끝없는 선행..이번엔 장기기증

공미나 기자  |  2020.04.09 17:10
로꼬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군 복무 중인 래퍼 로꼬가 또 한번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로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기기증 등록 사실을 알리며 "저도 누군가를 살릴 수 있을까요"라는 글을 적었다.

함께 올린 사진은 그가 사후 각막 기증, 뇌사시 장기기증, 인체조직기증을 신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2월 의경으로 입대한 로꼬는 꾸준한 선행 소식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지난달 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 3000만원을 기부했고, 이에 앞서 지난해 4월에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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