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K리그도 가능하다. 이 가운데 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가 "풋볼매니저로 K리그를 해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강력 추천했다. 이는 K리그만 가지고 있는 독특한 규정 때문이다.
매체는 10일(한국시간) "K리그는 외국인골키퍼를 쓸 수 없다는 규정이 있다. 한국에서만 적용되는 규정은 이뿐만이 아니다. '손흥민(28)이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토트넘(잉글랜드) 팬들이 불안에 떨었던 것을 기억하는가. K리그의 30세 미만 선수들도 의무적으로 2년간 군팀(상주 상무 등)에서 뛰어야 한다"고 소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부분 축구 리그가 중단된 상태다. 많은 이들이 자가 격리에 돌입한 가운데, 집에서 축구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풋볼매니저도 큰 인기를 끄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도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특색 있는 리그를 추천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매체는 미국프로축구(MLS), 남아공 리그, 인도 리그, 우루과이 리그 등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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