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이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윤두준은 10일 육군 현을 군 복무 생활을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최근 말년 휴가를 나온 윤두준은 코로나19 여파로 군부대 복귀 없이 전역을 맞이하게 됐다.
그는 지난 2018년 8월 입대해 육군 제12보병사단에서 군생활을 이어왔다. 군 복무 동안 윤두준은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다른 군인들에게 모범이 돼 지난해 4월 1일 상병으로 3개월 조기 진급한 바 있다.
앞서 휴가를 나온 윤두준은 지난달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군 생활을 함께한 이들과 찍은 마지막 사진을 공개하며 "다들 너무 고맙고 고생한다. 덕분에 재밌게 지내다 갑니다! 언제나 행복하길!"이라는 인사를 남겼다.
이로써 윤두준은 하이라이트 멤버 중 첫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마치게 됐다.
윤두준은 지난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했다. 이후 2016년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과 함께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그룹명을 하이라이트로 바꾸며 새 출발을 알렸다.
현재 윤두준을 제외한 하이라이트 멤버 전원은 군 복무 중이며, 양요섭은 오는 8월, 이기광은 11월, 손동운은 12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윤두준은 10일 오후 7시 전역 기념 V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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