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유튜브 개설 하루만 구독 3만명↑"1만 공약 지킨다"

윤상근 기자  |  2020.04.10 11:41
/사진=장민호 유튜브 채널 화면캡쳐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 장민호가 직접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적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장민호는 지난 9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장민호는 '장민호 유튜브 시작 [트롯맨들 공약]'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유튜브를 시작해보겠다. 많은 분들이 제 일상을 궁금해하는 것 같아서 방송 이외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장민호는 "좋아요와 구독도 부탁드린다"라는 재치도 선사했다.

이후 영상에서 장민호는 대기실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일주일 안에 구독자가 1000명이 될까"라고 걱정했다. 이에 지인은 "하루 안에 1만 명을 찍을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장민호는 공약을 걸고 "만약 일주일 안에 1만 명을 찍으면 커플 신발을 사겠다"라고 말했다.

장민호의 유튜브 개설에 동료 '트롯맨'들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안성훈과 김호중은 "장민호 형의 유튜브 오픈을 축하한다. 일주일 안에 1만 명을 돌파하면 살치살을 구워먹겠다"라고 공약도 전했다.

영탁도 장민호와 함께 영상을 찍으며 유튜브 채널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영탁도 일주일 내 구독자 1만 명 공약으로 신발을 사줄 것을 권했다.

김희재는 "제일 사랑하고 존경하고 장민호 형님께서 유튜브를 개설했다"라며 "제 생각에는 일주일 안에 1만 명이 될 것 같다. 삼겹살 사주세요"라고 영상을 전했고, 이찬원도 "1만 명은 무조건 넘을 것"이라고 확신하기도 했다.

확인 결과 장민호 유튜브 채널은 지난 9일 개설 이후 10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구독자 수 3만 4500명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첫 영상은 조회 수 11만 6432회를 기록했다.

스타뉴스 취재 결과, 장민호는 공약 실천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약속을 꼭 지킬 것임을 분명히 했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장민호 본인 역시 오늘 구독자 수가 1만을 넘어 3만 이상이 된 것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라면서도 "일단 공약 이행을 하려는 데 있어서 아무래도 물리적으로 스케줄도 맞춰봐야 하는 부분이라 시간은 걸릴 것 같다"라고 귀띔하고 "공약 이행 약속은 꼭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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