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제이미 레드냅이 토트넘 홋스퍼를 강력히 비판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축구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레드냅은 13일(한국시간) "나는 때때로 그들이 빅클럽처럼 행동하지 않는다고 느껴진다"라며 "나는 토트넘이 재정적으로 충분히 괜찮은 클럽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라고 토트넘을 비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토트넘은 선수를 제외한 임직원 550명의 4, 5월 급여 20%를 삭감하기로 했다. 이후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토트넘은 유럽 내에서도 부자 구단으로 평가받는 클럽이기 때문이다. 결국 다니엘 레비 회장은 기존 입장을 번복하고, 직원들의 임금 100%를 보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근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는 소문이 이어졌다. 레드냅은 토트넘이 가진 것에 비해 돈을 쓰는 것이 부족하다고 주장하면서, 새로운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더 많은 돈을 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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