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빅클럽처럼 행동하지 않아"...레드냅의 일침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4.14 09:11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제이미 레드냅이 토트넘 홋스퍼를 강력히 비판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축구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레드냅은 13일(한국시간) "나는 때때로 그들이 빅클럽처럼 행동하지 않는다고 느껴진다"라며 "나는 토트넘이 재정적으로 충분히 괜찮은 클럽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라고 토트넘을 비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토트넘은 선수를 제외한 임직원 550명의 4, 5월 급여 20%를 삭감하기로 했다. 이후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토트넘은 유럽 내에서도 부자 구단으로 평가받는 클럽이기 때문이다. 결국 다니엘 레비 회장은 기존 입장을 번복하고, 직원들의 임금 100%를 보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레드냅은 "레비 회장은 정말 훌륭한 사업가라고 생각하지만, 협상에 있어선 때때로 어려움을 겪는다. 그것이 많은 선수들이 떠나고 싶은 이유이기도 하다"라며 레비 회장의 경영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최근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는 소문이 이어졌다. 레드냅은 토트넘이 가진 것에 비해 돈을 쓰는 것이 부족하다고 주장하면서, 새로운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더 많은 돈을 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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