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지난 10년간 스페인 라리가 최고의 골키퍼는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었다.
영국 스포츠분석회사인 ‘옵타’는 지난 10년간 라리가에서 무실점 경기를 펼친 선수들을 정리했다. 그 결과 오블락이 가장 많은 무실점 경기를 펼친 것으로 확인됐다.
오블락은 2014/2015시즌부터 현재까지 아틀레티코의 골문을 지키고 있다. 그는 아틀레티코에서 총 245경기를 뛰었다. 그중 라리가는 180경기에 나섰다. 그리고 99경기를 무실점 경기로 마치면서 지난 10년간 라리가에서 가장 많은 무실점 경기를 한 선수로 기록됐다.
2위는 현재 맨체스터 시티에 소속된 클라우디오 브라보였다. 브라보는 2006년부터 2016년까지 레알 소시에다드,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다. 라리가는 2010/2011시즌부터 활약했다. 2016/2017시즌 바르사에서 1경기를 뛰고 맨시티로 이적한 그는 라리가 213경기에서 80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3위는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로 아틀레티코와 레알에서 뛴 5시즌 동안 162경기를 출전해 75경기를 무실점했다. 현재 바르사 골문을 지키고 있는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은 58경기 무실점으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 지난 10년간 라리가 무실점 경기 순위
1. 얀 오블락 - 99경기
3. 티보 쿠르투아 - 75경기
4. 디에고 로페스 - 68경기
5. 고르카 이라이소스 - 64경기
6. 세르히오 아센호 - 58경기
6.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 - 58경기
8. 빅토르 발데스 - 54경기
9. 케일러 나바스 - 51경기
10. 비센테 과이타 - 50경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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