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길용우, 고세원 고발 강성민 추궁 [별별TV]

여도경 인턴기자  |  2020.04.14 20:03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 방송화면 캡쳐


드라마 '위험한 약속'의 길용우가 강성민이 고세원을 고발한 것에 대해 일부러 꾸민 일 아니냐고 추궁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 한광훈(길용우 분)은 한서주(김혜지 분)와 강태인(고세원 분)을 동시에 보내려던 최준혁(강성민 분)을 추궁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태인은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로 향했다. 한서주는 한광훈 앞에 무릎을 꿇고 "태인씨가 제 죄를 뒤집어 썼어요"라고 이실직고했다. 이어 "준혁 오빠는 이걸 알면서도 일부러 고발했어요"라고 덧붙였다. 한광훈은 충격받고 최준혁에게 사실이냐고 소리쳤다.

한광훈은 강태인에게 전화를 걸어 검찰에 가지 말라고 했다. 그러나 강태인은 한광훈의 말을 거절했다. 한광훈은 최준혁에게 "예전에 네 비리 덮어준 거 조사받아라. 그거 아직 공소시효 안 끝났지 않나"라고 말했다. 최준혁은 당황해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자신을 쳐다보는 최준혁에 한광훈은 "네가 의도적으로 일을 부풀렸다고 실토하겠느냐"라며 최준혁을 끝까지 밀어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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