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광, SNS 막말 폭주 계속.."부정선거 확실하다"

김미화 기자  |  2020.04.19 16:52
이승광 / 사진=스타뉴스


구피 출신 이승광이 SNS를 통해 '막말'을 계속해서 쏟아냈다. 이번에는 부정선거 음모론을 제안했다.

이승광은 19일 자신의 SNS에 "부정선거 확실합니다. 이게 말이 되는 수치라고 생각합니까? 국민 여러분~! 수치가 진짜 황당하네요. 애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참..
빨갱이가 어디 가겠습니까? 미친 문정권 또라이들.. 결국 일냈네요. 들키지나 말던가? 조작이 이렇게 어설퍼서.. 대선 후보 방송때 유승민이 북한이 주적이냐? 몇번이고 물어보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계속해서 딴말하는거 (북한이 주적이냐?) 찾아보세요. 이번에 확실히 밝혀내서 처벌해야 합니다. 이게 조작이라면 한군데도 이긴곳이 없는 민주당입니다. 중국발 우한폐렴으로 국민들이 미쳐 돌아가시기 일보직전의 상황에서 민주당을 찍는건 말이 안되죠. 이 글 보시는 모든 분들은 다 청원 신청 부탁드립니다"라고 썼다.

이승광은 문재인 대통령을 두고 '문쩝쩝', '문어버버'라고 비하한 것은 물론 '한번 빨갱이는 영원한 빨갱이'라며 막말을 이어갔다.

무엇보다 높은 투표율 속에서 끝난 이번 총선을 부정선거라며 어이없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앞서 이승광은 지난 16, 17일 4·15 총선 결과에 강하게 불만을 토로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번 총선 결과를 두고 "인천 제주 중국이고 경상도와 전라도는 그렇다 치지만 서울 경기 인천 세종 대전도 다 전라도? 뭐냐? 아님 조작이니?"라는 혐오성 발언과 함께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특히 그는 문재인 대통령을 "문수령님"이라고 표현하는가 하면 "개돼지들의 나라"라고 막말도 서슴지 않았다. 또한 그는 우리나라를 거듭 "공산주의" "사회주의"라고 표현하며 이번 총선 결과를 통해 자유를 뺏길 것이라는 억지 주장을 펼쳤다.

이승광은 지난 18일에도 "아무리 공격하고 비웃어도 나는 소망과 희망이 있습니다"라며 "살면서 이렇게 듣다 보다 못한 말들은 처음이지만 저를 공격한 사람들은 정말 후회할 날과 일들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아니라면 역사 공부 좀 하세요"라고 썼다. 그는 보수 유튜브 채널 링크를 게재하며 "#아직 끝나지 않았다 #공부 좀 하세요 #개돼지들아"라고 비난했다.

도 넘은 막말과 근거 없는 주장으로 이승광은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이승광은 신천지 신도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이승광은 지난 1월22일 경기도 과천에 있는 신천지 요한 지파 과천 성전에서 집회장 앞 안내요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이승광은 과거 자신의 SNS에 여동생과 함께 한 사진을 게재, "참 하나님" "10만 수료" 등 신천지 표현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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