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리뷰] '유희관 호투+김재환 대타 솔로포' 두산, 키움 5-0 완파

잠실=박수진 기자  |  2020.04.22 16:13
22일 키움전에 선발 등판한 유희관. /사진=뉴스1
두산 베어스가 유희관의 호투와 '대타' 김재환의 솔로포를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완파했다.

두산은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KBO 리그 키움과 연습경기서 5-0으로 이겼다. 전날(21일) LG에 패한 두산은 연습경기 첫 승을 거뒀고 키움은 2연패를 당했다.

두산 선발 투수 유희관은 5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이어 던진 이용찬 역시 4이닝 동안 실점하지 않으며 경기를 끝냈다.

타선에서는 박건우가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펄펄 날았고 정수빈 역시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6회 페르난데스의 대타로 나선 김재환은 솔로 홈런을 날렸다

◆선발 라인업

- 두산 : 박건우(우익수)-김재호(유격수)-최주환(2루수)-오재일(1루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정수빈(중견수)-국해성(좌익수). 선발 투수 유희관.

- 키움 : 서건창(2루수)-김하성(유격수)-이정후(우익수)-박병호(1루수)-박동원(포수)-모터(3루수)-임병욱(중견수)-이택근(지명타자)-박준태(우익수). 선발 투수 윤정현.

◆장단 3안타로 3점을 뽑으며 앞서간 두산

선취점은 두산이 냈다. 2회말 선두타자 페르난데스의 볼넷과 박세혁의 중전 안타를 묶어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정수빈이 우익선상 적시 2루타를 1-0의 리드를 잡았다. 이어진 1사 2, 3루 기회에서 국해성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와 박건우의 좌전 적시타가 나와 3-0이 됐다.

홈런 타구를 바라보는 김재환. /사진=뉴시스
◆6회와 8회 1점씩 추가하며 경기를 끝낸 두산

두산은 6회 점수를 추가했다. 페르난데스 대신 타석에 들어선 선두타자 김재환이 2볼 상황에서 키움 김성민의 3구(137km 직구)를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8회말에도 두산은 선두 타자 권민석이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김재환이 볼넷을 얻어내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다음 이유찬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이흥련이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내 5-0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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