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파워+스피드+출루... 추신수, 38세에도 완벽한 타자"

김동영 기자  |  2020.04.25 11:38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AFPBBNews=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 '추추트레인' 추신수(38)에게 최고의 찬사가 나왔다. 최고의 타격기술을 가진 선수로 꼽혔다.

MLB.com은 25일(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최고의 타격 기술을 가진 5명의 선수들"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냈다. 이 5명 가운데 한 명이 추신수였다.

MLB.com은 "추신수는 오는 7월 38세가 되지만, 텍사스에서 가장 순도 높은 타자다. 놀라운 파워가 있거나, 빠른 스피드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둘이 잘 조화되어 있다. 여기에 출루 능력까지 갖췄다. 어느 타순이라도 들어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2013년 시즌을 마친 후 FA 자격으로 텍사스와 7년 계약을 맺었다. 2016년 부상으로 48경기에 출전에 그치기는 했지만, 이를 제외하면 꾸준히 자기 몫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 연속으로 20홈런 이상 때렸고, 2019년에는 커리어 하이인 24홈런을 날렸다. 출루율 또한 꾸준히 3할 후반을 만드는 중이다.

MLB.com은 "지난 3년간 추신수는 타율 0.263-출루율 0.368-장타율 0.437을 찍었다. 아메리칸리그에서 출루율은 9위이며, BABIP(홈런을 제외하고 인플레이된 타구가 안타로 연결된 비율) 0.323은 17위에 해당한다"라고 더했다.

아울러 "지난 6년간 리드오프로 나서 23개의 1회 홈런을 쳤다. 텍사스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추신수 앞에 이안 킨슬러만 있다. 텍사스의 어느 누구도 추신수만큼 완벽한 타격 기술을 보유하지 못했다. 심지어 추신수는 현재 커리어 말미를 보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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