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헤이지니가 남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헤이지니의 남편이 방송 최초로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헤이지니의 사무실에는 요리 연구가 심영순이 방문했다. 심영순은 사무실 이곳 저곳을 "너무 어질러놨다"고 지적했고, 급기야 냉장고를 검사하며 "막 다 처박아 놨다"고 했다.
이어 심영순은 헤이지니와 함께 장난감 리뷰 촬영에 도전하게 됐다. 걱정과 달리 심영순은 헤이지니와 즉석 애드리브도 선보이는 등 연기를 해내 놀라움을 자아냈으나 달달한 간식이 계속 이어지자 인상을 쓰기도 했다.
그러던 중 심영순은 남편에 대해 물었고, 공개된 남편은 바로 옆 자리에 있던 듀드 이사였다. 그동안 함께 방송에 나왔지만 남편이라고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MC들을 포함해 모두가 놀랐다.
듀드 이사는 "노출되는 직업이 아니기 때문에 조심스러웠다"고 그동안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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