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애', '그대 안의 블루'의 이현승 감독이 연출한 국내 최초 서핑 영화 '죽도 서핑 다이어리'가 5월 개봉한다.
29일 '죽도 서핑 다이어리' 메인포스터가 공개 됐다.
'죽도 서핑 다이어리'는 국내 최초 서핑 영화로 이현승 감독이 6년 동안 강원도 양양에서 지내며 가슴에 쌓아왔던 파도와 사람의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담은 영화다.
고객의 클레임으로 모든 걸 잃은 감정노동자 수정 역을 맡은 배우 전혜빈은 영화 속에서 서핑을 통해 진정한 자유를 배우는 극중 주인공을 자연스러운 연기로 표현했다. 전혜빈은 촬영 현장의 중심이 되어 프로듀서 이상의 역할을 맡은 맏언니가 되어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미스터리한 서핑 샵 주인 청록 역의 오광록 배우와, 죽도 서핑 1세대였지만 죽도가 핫 플레이스가 되면서 불안한 나날을 보내는 정원 역의 박호산 배우, 우정보다는 사랑을 키우고 싶어하는 호석 역의 정태우 배우 등이 출연해 파도와 사랑에 빠진 서퍼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한편 '죽도 서핑 다이어리'는 5월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