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자' 멍지효는 잊어라..송지효의 무서운 변신③

[코로나19 後 보아요]

김미화 기자  |  2020.05.01 11:00
/사진='침입자' 포스터


코로나19 여파로 3,4월 극장가가 초토화되다시피 한 가운데 5월부터 한국영화계가 새로운 활력을 도모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후가 아닌,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진 후에 용기 있게 개봉하는 한국영화들을 차례로 소개한다.

'런닝맨' 속 그 귀여운 송지효는 어디 갔을까. 배우 송지효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관객을 만난다.

영화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 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 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당초 3월 초 개봉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개봉이 연기됐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영화 개봉에 대한 숙고 끝에 5월 21일로 개봉을 확정했다. '침입자'가 5월21일 개봉을 확정하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초토화됐던 극장가가 정상화 시동을 걸게 됐다.

특히 '침입자'는 예능 속에서 귀여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송지효의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지효 /사진='침입자' 스틸컷


송지효는 '침입자'에서 25년만에 돌아온 미스터리한 동생 유진 역으로 분했다. 유진은 실종된 이후 25년만에 집에 돌아왔지만 그녀를 낯설어하고 의심하는 오빠 서진으로 인해 감춰왔던 비밀을 조금씩 드러내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송지효는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영화 '바람 바람 바람'등에서 보여줬던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예능 '런닝맨'을 통해 보여준 친근하고 밝은 이미지를 지우고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만난다.

송지효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친근한 이미지를 지우고 날카롭고 미스터리한 느낌을 만들기 위해 체중까지 감량했다. '침입자'를 통해 보여줄 송지효의 서늘한 모습이 기대된다.

오빠 서진 역은 김무열이 맡았다. 김무열과 송지효가 보여줄 미스터리하고 오싹한 남매 케미가 코로나19 이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고립 그리고 생존..#얼론, #유아인 #박신혜 ④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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