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매체 선정 한국야구 시구 명장면, '머슬 퀸' 최설화 하이킥

김우종 기자  |  2020.05.01 02:54
최설화.
여전히 프로야구 개막을 맞이하지 못한 일본이 한국의 시구 명장면을 조명하며 야구를 향한 그리움을 달랬다.

일본 야구 매체 풀카운트는 지난달 30일 "세계 최고의 아름다운 몸을 자랑하는 '머슬 퀸' 최설화(27)의 시구가 팬들을 매료시켰다"면서 과거 명장면을 조명했다.

최근 이 매체는 일본 야구 팬들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과거 일본프로야구 경기와 시구 명장면들을 되돌아보고 있다. 이번에는 번외편이라면서 최설화의 깜짝 시구를 명장면으로 소환했다.

매체가 소개한 장면은 지난 2016년 9월 13일 잠실 SK-두산전에 앞서 실시한 최설화의 이른바 '하이킥 시구'였다.

매체는 "그해 머슬 마니아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으며 미국서 열린 피트니스 유니버스 위크엔드 비키니 부문에서도 세계 1위를 차지한 미녀"라고 소개한 뒤 "한국에서는 '머슬 퀸'으로 불렸다. 두산 유니폼을 배꼽티 스타일로 입은 채 마운드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몸을 앞쪽으로 기울이는 포즈를 취하며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어 왼쪽 다리를 머리까지 치켜든 채 다리를 180도까지 피면서 팬들을 놀라게 했다. 비록 폭투가 돼 공은 뒤로 빠졌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고 시구 장면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풀카운트는 "일본이나 미국에서도 탤런트와 배우가 시구자로 나서는데 그건 한국 야구도 마찬가지"라면서 "어느 나라나 화려한 시구가 경기 전 그라운드를 장식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일본 야구 매체 풀카운트가 '머슬퀸' 최설화의 시구를 명장면으로 소개했다. /사진=일본 풀카운트 캡처
최설화의 투구 모습(위) 및 팬들에게 인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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