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한국시간) 풋볼이탈리아에 따르면 키엘리니는 곧 자서전을 출간할 예정이다. 여기에 필리페 멜루와 마리오 발로텔리(30)에 대한 비판 내용이 담겨있다. 키엘리니는 이들을 "최악 중에 최악"이라고 적었다.
키엘리니의 언급에 멜루는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키엘리니가 어떤 사건을 이야기하는지 궁금하다. 나는 토리노(유벤투스의 연고지)에 있을 때 동료를 비롯해 모든 이들을 존중했다. 하지만 나는 키엘리니를 존중하지 않는다. 앞으로도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멜루는 "책을 통해 누군가를 험담하는 것은 너무나 쉬운 일이다. 왜 화났는지 대충은 알 것 같다. 내가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 뒤 챔피언스리그에서 유벤투스를 탈락시킨 적이 있다. 아마 그래서 그런 것일까"고 추측했다.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인 멜루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유벤투스에서 뛰었다. 이후 갈라타사라이와 인터밀란을 거쳐 현재 브라질 파우메라스에서 선수 생활 말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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