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C&C STUDIO(스튜디오)가 리얼리티 프로그램 판권을 중국에 판매했다.
1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SM C&C STUDIO는 최근 제작 중인 아이돌 리얼리티 프로그램 판권을 중국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후야 라이브(Huya Live)에 판매했다.
SM C&C STUDIO의 이번 판권 판매는 그간 글로벌 틴즈(TEENZ=TEEN+Z세대)의 취향을 저격해 온 덕분이다. 그간 SM C&C STUDIO는 '눈덩이 프로젝트' '동방신기의 72시간'를 비롯해 '슈주 리턴즈' 'EXO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레벨업 프로젝트' 'NCT LIFE' 등을 제작했다.
SM C&C STUDIO가 중국에 판권 판매를 한 아이돌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공식적인 론칭 소식 전인 단계에서 해외 수출을 이뤄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판권 판매를 시작으로 향후 어떤 프로그램을 중국에 수출, 한국 콘텐츠의 위상을 뽐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1일에는 글로벌 틴즈들의 취향을 저격할 2020년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예병대'(제작투자 KT), '심포유', '슈주 리턴즈' 등이 1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이밖에 그룹 NCT가 출연하는 새로운 콘텐츠가 라인업으로 예정돼 있으며, 레드벨벳의 멤버가 주인공인 새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SM C&C STUDIO는 2020년 다양한 OTT와의 협업, 새로운 시도와 차별성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리지널 콘텐츠는 더욱 강화하고 이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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