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어게인' 진세연 "이수혁과 키스신..순수하게 마음 확인"

한해선 기자  |  2020.05.11 13:16
/사진=KBS


배우 진세연이 '본 어게인'에서 이수혁과 키스신을 선보였다.

11일 오후 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극본 정수미, 연출 진형욱)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진세연은 1980년대에 '오래된 미래'라는 헌책방의 주인이자 확장성 심근 병증을 앓는 정하은, 현세에는 유골들의 사연을 밝혀내려는 뼈 고고학자 정사빈으로 분했다.

진세연은 "사빈이에게 종범이는 지켜주고 싶은 사람으로 다가오고 있다. 김수혁 검사님은 알아가고 싶은 사람이다. 설레는 사람이다"라고 캐릭터의 감정선을 설명했다.

앞선 회차에서 이수혁과 진세연의 키스신이 '심쿵 장면'을 만들어냈다. 진세연은 "연애를 못해본 사람이 순수하게 마음을 확인해보려는 장면이었다. 그걸 잘 표현해보려고 했다"고 말했다.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 장기용(공지철, 천종범 역), 진세연(정하은, 정사빈 역), 이수혁(차형빈, 김수혁 역)은 1980년대 전생과 30여년 후 현재를 넘나들며 1인 2역을 펼친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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