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캐스팅' 최강희, 유인영, 김지영이 초대형 비행기에서 짜릿한 '고공 액션 블록버스터'를 펼쳐 또 한 번의 짜릿한 오감만족 쾌감을 안긴다.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 제작 ㈜박스미디어)은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들이 어쩌다 현장 요원으로 차출된 후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사이다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국정원 '마이너 3인방'인 백찬미(최강희 분), 임예은(유인영 분), 황미순(김지영 분)이 일광하이텍 탁상기(이상훈 분)가 산업 스파이 마이클 리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갖고 본격 위장 추적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임예은이 탁상기 측에 납치되는 불의의 사고를 당했고, 임예은을 구하러 간 동관수(이종혁 분)가 상대편의 총을 맞아 쓰러지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폭증시켰다.
최강희, 유인영, 김지영의 '고공 미션 단체샷' 장면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한 비행기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세 사람은 실제 비행기 내부를 정교하고 완벽하게 구현한 세트장을 둘러보면서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던 상태. 또한 최강희와 유인영은 승무원 복장을 갖춰 입은 김지영의 모습에 "정말 잘 어울린다"고 끊임없이 칭찬을 늘어놔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바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따로 시간을 마련해 액션스쿨에 다니면서 기초 체력 훈련과 액션 연습에 매진했던 세 사람은 최영훈 감독의 디렉팅을 200% 소화해내며 스펙터클한 기내 액션 씬을 완성해 모두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제작진은 "현실감 넘치는 세트장부터 배우의 명연기까지 환상적인 합을 이뤄내며 만족할 만한 액션씬이 탄생했다"며 "용의자를 향한 수사망이 서서히 좁혀져갈수록 더욱 짜릿한 긴장감과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 지루할 틈 없는 전개가 펼쳐질 이번 주 ‘굿캐스팅’ 방송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굿캐스팅' 5회는 11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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