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상훈이 '번외수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상훈은 12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극본 이유진, 정윤선, 연출 강효진, 제작 콘텐츠 지음, 총12부작)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공약 이야기가 나오자 "2%만 넘어도 시즌4를 하겠다. 예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상훈은 "사비를 털어서라도 하겠다"면서 '번외수사'의 장기 출연을 바랐다.
그는 '번외수사' 선택 이유에 대해선 "OCN 작품을 꼭 해보고 싶었다"면서 "강효진 감독의 '내 안의 그놈'을 재미있게 봤다. 이 분이 수사물을 한다고 해서 기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사물인데 재미있겠다 싶었다. 그래서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극중 장례지도사 이반석 역을 맡았다.
한편 '번외수사'는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를 앞세운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범죄소탕 오락액션이다. 차태현, 이선빈, 정상훈, 윤경호, 지승현 등이 출연한다. 오는 2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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