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야구, 15일부터 관중 1000명→2000명 입장 확대

박수진 기자  |  2020.05.15 06:02
관중 입장이 처음으로 허용된 지난 8일 푸방 가디언스와 퉁이 라이온스의 경기. /AFPBBNews=뉴스1
대만프로야구(CPBL)이 15일 열리는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확대하기로 했다.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차단에 어느 정도 성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CPBL은 14일 "15일 열리는 경기부터 최대 2000명의 관중을 입장시킬 수 있다. 또 경기장 내에 도시락과 같은 음식도 판매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 8일 최대 1000명 입장 가능에서 더 늘어났다.

대만 위생복리부와 대만 언론 SETN에 따르면 대만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40명이다. 하지만 32일 연속으로 지역 발생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 거의 대부분이 해외에서 유입된 환자들이었다.

이에 지난 4월 12일 시즌을 개막한 프로야구 역시 닫힌 문을 열었다. 8일 경기부터 관중을 입장시킨 채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각자 떨어진 지정좌석제를 이용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경기를 관람해야 했다. 음식물 반입도 금지됐고 약 복용 및 수분 섭취만 가능했다.

하지만 15일부터 관중들의 제한 사항이 부분적으로 해제된다. 가족 단위의 관중들은 동반 좌석을 이용할 수 있고 음식물 섭취도 가능하다. 판매되는 도시락에는 손 청소 용품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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