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가오갤"..'승리호', 한국형 SF에 거는 기대

김미화 기자  |  2020.05.19 16:09
/사진='승리호' 런칭 예고편 캡처

/사진='승리호' 런칭 예고편 캡처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가 한국형 SF의 새로운 장을 열까.

올해 여름 개봉 예정인 영화 '승리호'가 예고편 공개만으로 관객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늑대소년'의 조성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송중기는 조종사 태호 역할을 맡았고 김태리는 리더 장선장을 연기한다. 또 진선규는 기관사 타이거로 관객을 만나고, 유해진은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 역할을 맡아 모션 캡처 연기에 도전했다.

'승리호'는 막대한 제작비를 들인 한국형 SF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토리와 캐릭터 위주인 한국 영화계에서 '승리호'처럼 스케일 큰 SF 영화가 나오는 것은 처음이다. 이에 개봉에 앞서 이미 영화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는 상황이다.

현재 예고편만 공개 된 가운데, 짧은 런칭 예고편만으로도 이미 예비 관객들이 여러가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연상되는 예고편에 한국형 '가오갤'의 탄생을 기다리는 목소리가 크다.

각종 커뮤니티 등에는 '승리호' 포스터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공개돼 주목 받고 있다. 하지만 사실 이 사진은 '승리호'의 포스터가 아니라 예고편 썸네일 사진을 캡처한 것. '승리호' 메인 포스터는 현재까지 공개 되지 않았다.

올 여름 개봉을 앞둔 '승리호'가 한국형 SF의 탄생을 알리며, 국내 영화계에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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