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니스텔루이는 20일(한국시간) 본인의 SNS에 "파비오 카펠로(74) 감독이 내가 그런 발언을 했다고 하는데, 나는 그 주장을 단호히 부인하고 싶다. 호나우두는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는 글을 남겼다.
카펠로 전 레알 감독은 지난 19일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와 인터뷰에서 "나와 함께 했던 선수 가운데 최고의 재능은 호나우두였다. 하지만 라커룸에서 문제를 자주 일으켰다. 반 니스텔루이가 나에게 '술 냄새를 풍긴다'고 말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반 니스텔루이는 2006~2007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첫 시즌부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7경기 25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당시 카펠로 감독과 함께했던 반 니스텔루이는 득점왕과 함께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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